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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세아
날씨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다.동지가 인가보다.이제부터 겨울이 한층 본격화할 것이다. 해마다 겨울이면 뭇 생명들에 대하여 자연이 대반 계전을 벌인다. 4세기전의 어느 시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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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·88% 원화절상과 각계의 「쇼크」
무엇이든 잘못되면 달러·쇼크야· 농담 유항 재빨리 수입품가 내려 연말「바겐·세일」시작도 여론 네토···「308」은 일어발음으로·좌등 물러가라.는 뜻이라고 『미 「달러」당 「엥」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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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놓기 바쁘게 매진 싸리비 한 개 7불
「유엔」에서 일어난 중공 「붐」 은 미국 백화점에까지도 밀어닥쳤다. 연말과「크리스마스」경기로 흥청거리기 시작한「뉴욕」의 백화점 가에서는 최근 중공「붐」이 한창이다. 빗자루(비)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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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크리스마스·이브」의 희구
올해 성탄절을 맞는다. 성탄절을 맞을 때마다 하늘의 영광과 지상의 평화를 경건한 마음으로 세계와 함께 축복하게 됨은 비단 기독교인뿐만 아닌 전 인류 공동의 희구라고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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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3)「침략자」의 휴일
월남전선에 다시 극심한 불이 붙었다. 이번에는 수도「사이공」을 비롯한 주요도시에 「베트콩」의 전례 없는 대규모기습공격이 감행되어 일부 점령된 도시의 탈환전이 아직도 맹렬히 계속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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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7) 역사의 고향(31) 초파일
음력 4월 초파일(5월16일)―불교도만의 축제일은 아니다. 대자대비한 성인 석가모니의 나신 날이기 때문에 성대히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려니와 이 땅의 사람들은 오히려 연중의 중요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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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하고 뜻있는 「크리스마스」를
올해도 벌써 다 저물어간다. 내일은 「크리스마스」. 그리고 이제 일곱장 밖에 안남은 「캘린더」 에 다사다난했던 올해 한해동안의 온갖 감회가 서리고 있는것 갈은 느낌을 갖는 것은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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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유대
첫째로 그것은 이날이 우리 고내의 명절인 섣달그믐과 정초등과 거의 때를 같이한 것 이기 때문에, 이 기회에 평소 신세를 진 분들에게 대한 보은과 가난한 동포들에게 대한 인부상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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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세아와 그 속의 한국|동남아 사태를 싸고 한겨울밤의 대화
17일 밤. 영하의 기온이 이따금 세찬 바람과 함께 창 틈으로 스며드는 F다방에 젊은 두 사람이 훈훈히 달아오른 난로를 끼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어, 나도 모르게 이끌려 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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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6 세계 정세 카르테|지구 1주…장거리 국제 전화 릴레
한마디로 다사다난했던 65년-역사에 가장 「길고 어두운 해」라고 기록될 을미년도 가고 이제 병오의 새해. 그러나 을미의 거센 파도는 그대로 새해 문턱에 밀어닥치고 있다. 세계 평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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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북 초청 농구 진행 엉망
【대북20일AP동화】자유 중국 농구협회는 현재 대북에서 열리고있는 4개국의 5개「팀」초청 농구대회에 경기 진행 규칙하나 제대로 마련해 놓지 못했다 그 체육 기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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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암흑 12시간|세계가 놀라고 3천만이 갇힌 미의 정전소동
문명의 이기를 마음껏 누리고 있는 미국이 원인 모를 정전으로 9일밤부터 10일새벽까지 연 12시간동안 암흑 세계가 되어 일대 혼란을 겪었다. 미국 총인구의 6분의1이나 되는 약3천